<전체이야기>
지금부터는 남유다에 관한 역사와 기원전 8세기 남유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를 만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대한 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지성을 논하곤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사야만큼 탁월한 지성인을 만나본다는 것을 가히 영광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이사야는 탁월한 식견과 지선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이사야는 그 시대에 하나님의 세계경영을 논하였으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인의 탄생을 800년 전에 이미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이사야를 통해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을 듣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사야 선지자처럼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했는데, 메시아는 사마리아나 예루살렘 같은 큰 도시가 아닌 시골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태어나실 것이라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800년 전, 하나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귀 기울여 들여보아야 할 것입니다.
<읽은 후 묵상>
하나님께서 아브라합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의 후손들이 민족을 이루기까지 오랜 세월 기다리시며 꿈꾸신 제사장 나라가 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이 이미 멸망당했음에도 남유다는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처벌을 앞두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를 이 땅에 보내기로 결심하십니다. 제사장 나라를 포함하는 하나님 나라를 그의 아들을 통해 인간들에게 주시기 위함입니다.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