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야기>
기원전 8세기는 세계 역사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같은 도시국가들이 생겨나고 있었고, 로마는 로몰루스와 레무스 쌍둥이가 늑대 젖을 먹으며 로마 신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즉, 그리스와 로마가 태동하고 있었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그리스 로마의 태동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은 기원전 8세기에 하나님의 사람들인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선지자가 동시에 활동하며 그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 선지자들이 동시에 한꺼번에 등장했다는 것은 그 시대가 그만큼 문제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기원전 8세기 북이스라엘은 경제적으로 가장 번성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ㄱ여제성장이 대체로 그러하듯이 북이스라엘의 경제적 부는 오히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를 더욱 두드러지게 양산시키고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에게 그 시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외친 선지자들이 바로 아모스와 호세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시대 남유다에는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들여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읽은 후 묵상>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며 제사장 나라로 택하신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져주고 계신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죄에 대한 처벌을 미루시면서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애타게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호세아가 온 마음으로 전합니다. 제발 하나님을 좀 알라고 말입니다. 호세아의 그 애타는 목소리가 오늘 우리에게도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