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야기>
창세기 31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야곱이 등장합니다. 야곱의 바뀐 이름은 이스라엘이고, 야곱의 아들 애굽 총리 요셉을 만날 것입니다.
요셉의 꿈, 요셉의 채색옷, 보디발 부인의 유혹을 이긴 요셉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졌으나 그 이야기는 요셉의 110년 인생 간운데 30년이 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의 인생 가운데 초반에 해당하는 부분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요셉이 중반과 후반부 인생에 어떻게 애굽총리가 되어서 입(入)애굽을 이끄는지, 그리고 어떻게 출(出)애굽을 준비하는지에 대해서도 성경을 듣는 과정에서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와 신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 사이에 400여 년의 신구약 중간사가 있듯이, 창세기 50장과 출애굽기 1장 사이에도 400여 년의 시간이 들어 있습니다. 그 시간을 감지하면서 우리는 창세기에서 출애굽기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입(入)애굽의 책임자 요셉에 이어, 출(出)애굽의 지도자 모세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실로 성경 속 역사의 거장들과의 만남입니다.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야곱과 요셉과 모세가 소개해주는 하나님을 만나겠습니다.
<읽은 후 묵상>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약속하신 대로 그의 후손들을 돌보시어 바다의 모래처럼, 그리고 하늘의 뭇별처럼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세상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복을 맏을 수 있도록 복의 통로, 즉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있는 나라인 제사장 나라가 바로 하나님의 오랜 꿈이였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