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성경읽기] 10.14-17

(민수기 20장~신명기 28장)

<전체이야기> 민수기 22장~신명기 28장

길라잡이 강의

1)바이블프로젝트(민수기 개관)
https://youtu.be/gMMrW-Ekit0?list=PLJ8nyNaqz-JMy_f6-ocJgIMkglMUq1TFF

2)바이블프로젝트(신명기 개관)

https://youtu.be/8w8bGVW-0k4?list=PLJ8nyNaqz-JMy_f6-ocJgIMkglMUq1TFF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음식을 조금이라도 섭취하고, 그리고 하룻밤 푹 자고 나면 우리 몸은 다시 새 힘을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섭취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우리는 다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힘차게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농사짓지 않고 하늘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식을 공급받으며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율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려받은 그들은 그들의 부모세대와는 다른 ‘만나세대’를 열었습니다. 이후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 시대를 마감하고 ‘미스바세대’를 열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은 ‘제자세대’를 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받으면 새 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민수기에 이어지는 신명기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지성인이자 하나님과 함께 했던 불세출의 지도자 모세의 4회에 걸친 역사특강입니다. 민수기와 신명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실로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힘내서 말씀에 더욱 집중합시다.

<성경읽기/듣기>

드라마바이블(클릭) https://dramabible.org/bible/4/22/

<분석>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 첫 번째 인구조사 때 계수한 20세 이상 60세 이하로 싸움에 나갈 만한 남자의 숫자는 약 60만 명이었습니다. 그 후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후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두 번째로 인구를 조사했더니 놀랍게도 그 60만 명의 인구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만나를 먹으며 모세에게 교육받은 새로운 세대 60만 명이 다시 준비되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를 기록한 민수기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만나세대에게 4번에 걸쳐 역사특강을 합니다. 그 4번의 역사특강이 바로 신명기입니다.

<중요구절 암송>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

<읽은/들은 후 묵상>

광야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뱀과 전갈이 사는 악조건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에서부터 양식을 내려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40년간이나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셨습니다. 우리 인생 또한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매일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광야, 즉 사막 한가운데라 할지라도 세상 어느 곳이든 다 하나님의 안전한 온실입니다. 늘 하나님의 눈길과 손길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