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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0. 27. 하나님은 우리의 그늘이 되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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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10-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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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121:5) 하나님은 영적인 것들을 우리에게 친숙하게 전달하시기 위해 다양한 이미지(상)들을 사용하십니다. 참 포도나무, 선한 목자, 하나님의 어린 양, 씨 뿌리는 자들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 망대, 방패, 왕과 같은 이미지를 통해서 영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이같이 많은 비유적 표현 가운데 “우리의 그늘이 되시나니”와 같은 아름다운 표현도 있습니다. 이사야는 무릎을 꿇고 예배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은 상들을 사용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주는...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폭풍 중의 피난처시며...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사25:1,4,5)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와 같은 표현은 매우 온유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특히 중동의 강한 햇빛에서 그늘은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그늘이 있기에 강한 태양 아래 있다고 해도 원기를 회복하고 숨을 쉬고 다시 힘을 내게 합니다. 중동 땅에서 이처럼 그늘의 소중함을 아는 자들이 “여호와께서 나의 그늘이 되신다”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새 힘을 얻은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에 하는 고백입니다. 특히 사막의 열기처럼 우리가 저항할 수 없는 고난이 닥칠 때, 발 밑의 모래를 뜨겁게 태우고, 입천장이 바싹 마를 때, 그늘보다 필요한 도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임마누엘의 축복을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그늘도 있습니다. 사막에서 부모가 해가 비치는 쪽에 서면 자녀들은 함께 걷는 동안 부모가 자녀의 그늘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그늘은 이처럼 실제적인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광야를 지나가는 길을 우리가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광야의 열기는 우리를 매우 힘들게 하겠지만, 하나님이 우리 “오른쪽에서” 우리의 손을 붙잡고 가십니다. 그 크신 위엄으로 우리에게 그늘을 드리우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해서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지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게 됩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며 사람의 마음으로 알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과 은밀한 교제하는 일을 시작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알고, 보고 느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그늘이 가져오는 시원함을 반드시 느껴야만 하고, 느끼는 가운데 오늘을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만약 그 시원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운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이사야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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