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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8. 18 하나님을 알아가려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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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8-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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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시113:4-7)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면 먼저 높고 존귀하시고 거룩한 곳에 거하시는 분으로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친밀함과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알고 하나님을 안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친밀함을 말하기 전에 거룩하고 존귀하신 엄위하신 하나님에 대한 앎이 먼저 있어야 친밀감과 사랑도 깊어지고 감격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는 사람은 하나님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알아야 죄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호칭에서도 “당신”이라는 말을 씀으로 친밀함을 나타내려고 하지만 하나님께 대한 공경심이 없이 그런 말을 사용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설 때만, 나의 죄악이 드러나고 통회하고 겸손한 자가 됩니다.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사57:15) 계시록 4장에 천상의 존재들이 하나님 앞에 얼굴을 가리고 엎드려 찬양을 올려드리는 모습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함께 있으면서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합당한 영광을 돌리고 있음에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를 돌아봐야만 합니다. 하나님과의 거리를 알 때, 예배에서 공경심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높은 보좌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러나 존귀하신 하나님은 통회하고 겸손한 마음을 지닌 사람과 함께 거하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은 교만하고 방자한 자들과 함께 하시지 않으십니다. 교만한 자들이 아무리 하나님에 대해 친밀한 언어를 사용해도 함께 하시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바리새인들에게는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려면,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로 오시고, 동시에 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영혼을 하나님께 들어올려야 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시25:1)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야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후에도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먼저 몸을 구부리셨기에 아담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었고,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하나님께서 전 인류를 위하여 내려오심으로 절정에 이르렀고, 성령님이 오순절에 사람의 마음에 내려오셨습니다. 높고 높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통회하는 심령 안에 거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임재의식을 경험한 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주 앞에 서고 경배와 찬양을 올리는 은혜를 덧입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편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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