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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7. 28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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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7-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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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당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하나님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자연과 성경’을 통해 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가장 풍성한 하나님을 계시하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게 하십니다. 위엄이 있으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의 이웃 안에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이고 같은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사랑하고, 사람 안에서 혹은 이웃 안에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형태와 성취는 다르지만 계명으로서는 같은 한 계명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는 그 자체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랑은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는 영광스러운 성품입니다. 곧 사람의 재능과 천재성, 사람의 영웅적인 행위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데, 특히 인간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인간의 사랑, 그것이 영광을 드러내게 하는 데 있어서 정점입니다!” 우리가 약자의 약점을 덮어주고, 죄를 용서함으로, 상대방을 감싸주는 것은 정점에 있는 사랑입니다(롬15:1-2). 세상 사람의 일반적인 사랑은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면 이런 사랑은 제한되고 편협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을 거부합니다. 이 사랑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대합니다. 이것은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위한 사랑’은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할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가운데 하는 사랑은 ‘이웃을 위한 사랑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이 사랑을 깨끗이 씻고 정련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같이 되어야 합니다. 두 사랑 사이에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에 대한 사랑이 우리 마음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뒤로 밀어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랑은 점점 더 걸러져서 순수해집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한 번 하나님의 사랑을 맛본 사람들은, 비록 겉으로 볼 때는 감추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그 사랑은 영혼 속에서 여전히 타오르고 있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사람이 아무리 타락하고 죄로 죽었다고 해도, 사람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다는 증거가 남아 있고, 이 형상이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알수록, 이웃에 대한 사랑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웃 사랑은 사람 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음을 알기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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