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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02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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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6-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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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하나님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목적은 인생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을 즐거워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세상을 볼 때, 다음과 같이 탄식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지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시14:2-3) 물론 다윗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고 찾았던 자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시42;1)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을 찾는 그 자체가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볼 때는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본성적으로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지도 않는데,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을 찾고,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자가 되었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죄의 무서움은 하나님을 찾고,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여’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하나님을 찾으려는 시도조차 없게 하는 것이 죄의 능력입니다. 그러다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가짐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지 못할 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식도 자신의 취향대로 사랑하지만, 온전히 깨닫게 되면, ‘영혼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고,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혼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되기에, 하나님을 찾지 않고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가책을 받거나 죄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취향대로 고집하며, 마음을 다하는 대신 마음의 일부분만 사사기 시대처럼 하나님을 찾고 있으면서도 자신과 같이 행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여”라고 말씀하시지만,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일부분만 드려도 만족하면서 자신은 참으로 경건하고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우리 모두는 두려움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가운데 즐거워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시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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