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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4. 07 하나님은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 위해 대속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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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4-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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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건강이 증진되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위하여 신성한 공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이유는 신성한 생기를 불어넣고자 함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3:16) 공기 중에 숨을 쉬기에 해로운 것이 많이 있듯이 영혼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함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죄악을 비롯해서 많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3년 동안 동행하면서 예수님으로부터 신성한 생기들을 많이 공급받았고, 이것으로 인하여 그들의 속사람은 날로 강건하게 되었고,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비록 육신의 눈으로 예수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성령님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짐으로 어느 곳에 있든지 그들은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하여 신성한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우리를 살리셨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속사람이 강건한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독대하는 시간을 사모합니다. 그리고 교제를 나눌수록 영혼이 살아나고 심령이 새로워지고 몸 또한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는 교제를 할수록 성령님의 생기가 충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골방기도를 하고, 말씀 묵상을 통해 자기 영혼과 삶을 비춰보는 시간이 은혜의 시간이 됩니다. 다윗이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라고 고백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자신의 영혼이 사는 길임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갔고, 하나님의 거룩하고도 용기와 활력을 주시는 임재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경험했습니다. 이런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살아 움직이게 되어 있고, 이런 가정과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없는 인생은 살았다고 하나 종교적인 사람에 불과하고 교회는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기보다는 사랑이 없는 울리는 꽹과리와 같을 뿐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의 즐거움이요 노래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의 날개 아래에 거하며, 은밀한 교제가 나의 기쁨이 된다면, 우리의 속사람과 인격은 시들지 않고 활기가 넘치는 삶을 능히 살아갈 것입니다. 문제는 내 안에 있는 죄입니다. 죄는 영적으로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게 합니다. 대속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늘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임을 알고 성령님으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한복음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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