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4. 03. 31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게 하셨습니다.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4-03 06:48
|
|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게’ 하셨습니다. 이는 친히 우주 만물과 교회의 으뜸이 되게 하셔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모든 충만함으로 영원히 거하시기를 기뻐하시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골로새서 1장18-19절의 말씀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곳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주님의 부활은 우리에게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예수님이 모든 만물의 으뜸이 되시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부활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3-4) 부활은 하늘과 땅 모든 만물을 향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는 사건’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만 먼저 나신 분’이 아니십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창조되었습니다.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자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1:16)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위해 대속의 피를 흘려주신 예수님은 너무나도 엄청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런 분이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의 의를 위하여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 편으로 우리가 그만큼 예수님이 피 흘려 구원하실 만큼 가치가 있고 존귀한 자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특별히 소유된 자녀’로 삼으시고 아끼십니다(말3:16-17). 하나님은 예수님이 흘리신 언약의 피를 통해 범죄로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 속에 있었던 우리를 대속하시고 우리와 화해하시고 교제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화해하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 부르시고, 예수님과 우리와 머리와 몸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드셔서, 교회 안에 충만히 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시고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다시 살리신 것처럼, 믿는 자들을 또한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갖고 오늘도 주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린도전서15:16-17)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