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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2. 24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위하여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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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2-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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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된 종교, 진실한 신앙심, 실제적인 경건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사람은 젖을 먹는 어린 시절을 지나 단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영혼 역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 날개 아래 거하기까지는 참된 경건의 삶을 살아간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외형적이고 종교적인 형식들이 어느 정도 구속력을 발휘해서 사회의 타락을 예방해 주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의 장막 안에 거하고 우리 심령의 성전 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내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형적인 종교 형식들은 변할 수 있고 없어질 수도 있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는 영원합니다. 날마다 주와 함께 교제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그리고 이런 삶에서만 성도 간의 교제가 가능해집니다. 이런 성도의 교제가 있을 때,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되며, 한 몸이 되는 연합의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이 죄 중에 잉태되고 태어났다는 사실이 이 진리를 변경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회개하여 새 생명을 얻음으로 참된 신앙을 가질 수 있으며, 거듭남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모습이 소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하심으로, 우리와 교제를 나누기 위해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창조하시는 데 있어서 자신의 전능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자연에서의 무질서한 상태로부터 정화되어 마침내 물 튀기기는 소리로부터 새들의 날개 치는 아름다운 소리의 수준까지 올라가면 갈수록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더 장엄하게 그리고 훌륭하게 드러납니다. 온 땅에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됩니다(시72:19). 그러나 그렇게 훌륭한 창조물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창조물은 바로 인간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고, 하나님 때문에 기뻐할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신앙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 창조 진리에 기초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은밀한 동행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 창조 목적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능력이나 잘남이나 큰 업적을 나타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 역시 소유의 많음과 지위의 높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듯이, 나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성전을 삼고 내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복 된 삶이 시작됩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세기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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