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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2. 04 하나님은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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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4-0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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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우리 인생에 있어서 신비이며 미지의 문제입니다. 잠은 의식이 없어도 피곤한 사람을 휴식을 취한 후에 새 힘을 얻게 합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은데, 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인간은 잠을 자야 하는가?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밤을 주신 것은 여러모로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병과 지나친 근심과 나이가 들면서 잠을 잘 못 이루지만 그래도 성령님은 항상 함께 하십니다. 때로는 성령님은 밤을 통해 유익을 주시곤 하십니다.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시16:7);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시77:6);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사26:9) 밤에 못 자는 것은 하루 종일 침울하게 합니다. 잠 못 자는 시간을 보낸 방법에 따라서 죄를 짓게 하거나 아니면 영광스럽게 합니다. 못 잔 것 때문에 다음날 우울하고 투정과 불평만 늘어놓고, 밤마다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잠을 지새우는 것보다 깨어 있는 시간을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영혼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게다가 그렇게 경건하게 활용하는 것은 잠을 청하는 치료약이 됩니다. 밤새 잠과 싸운다면, 더욱 잠을 잘 수 없고, 불면증에 허덕입니다. 그러므로 잠 안 오는 밤을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정하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는 말씀을 적용시키는 시간이 됩니다. 일상의 분주한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밤은 모든 것이 조용하고 힘든 일들이 잠시 멈춰집니다. 그래서 오히려 조용히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고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영혼이 주님 안에서 쉼을 얻어야 육체가 쉼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교제하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좀 더 진실한 교제를 나눔으로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할수록 삶에 풍요로움이 있습니다. 잠들기 마지막 감정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의 즐거움이어야 하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게 하고 사망의 밤을 맞을 준비를 하게 합니다. 밤에 못 자는 것보다 힘든 것이 없습니다. 그 누구도 옆에서 괴롭게 하지도 않고, 남을 의식하면서 꾸미거나 말을 잘할 필요도 없고, 오직 자신과 하나님과만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그때 임재 속에 하나님의 위대하신 창조주와 아버지 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감싸줌을 경험합니다. 기쁨이 우울한 기분을 내어 쫓고 즐거움이 아픈 마음을 몰아냅니다. 성령님이 영혼을 만져주시고 영혼 깊숙한 곳에서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 갇힌 밤 중에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냈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이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사도행전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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