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3. 11. 26 성경(32)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합니다.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11-25 19:08
|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본문의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의 뜻을 알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원리는 성경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마음의 변화’는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바꾸실 때 일어납니다.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면, 그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가까이해야만 합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향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골3:16)라고 권면했는데, 이는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할 때 우리가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순복시켜 나갈 때, 끊임없이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 세대을 본받지 말고”가 포함됩니다. 여기서 ‘세대’는 요한1서에 나오는 것과 같은 단어가 아닙니다. 이것은 이 ‘세대의 영’을 가리킵니다. 이 세대가 우리를 그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강요 못 하게 해야 합니다. 문화가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지배 못 하게 해야 합니다. 초대교회 역시 오늘날처럼 그 당시의 이교도적이며 세속적인 사고와 행동 방식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생각과 행동을 본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핵심은 ‘우리 몸을, 우리의 육체적인 몸이 아니라 우리의 전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버리면서 자신을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과 생명에 대한 모든 주장을 포기해야 합니다. 살기 위해 죽어야 합니다. 바울은 “사망은 나에게 생명은 너에게”라고 외쳤는데, 이것이 진정 사는 길입니다. 우리는 ‘제물’이라고 하면, 구약처럼 죽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약에서는 짐승을 죽여 제단에서 태웠습니다. 이런 제물은 거룩하고 하나님이 받으실 만해야 했으며, 하나의 예배 행위였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자신을 이런 종류의 제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산 제물을 사용할 때의 문제는 제물이 계속 제단에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제단에 남아 있는 산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자신을 단번에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는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삶의 영적 예배를 드려야만 합니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로새서2:11-12)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