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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0. 08 성경(25) 말씀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닮아가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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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10-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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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성령님이 완전히 우리의 삶을 다스릴 때 자연스럽게 동시다발적으로 맺는 열매입니다. 9가지 열매 중에 어느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열매들을 받는 것이 아니라 9가지 열매 전체가 나타납니다. 성령님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쁨이 있다고 하면서 화평과 오래 참음이 없거나, 자비와 충성이 있다고 하면서 온유와 절제가 없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의 다스림을 받으면 이런 9가지 열매는 저절로 맺어집니다. 9가지 열매는 곧 그리스도의 성품으로서 주님을 닮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납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을 경험합니다. 나와 같은 자에게 그 크신 십자가의 사랑을 베푸심에 감사하고, 나를 사랑하심으로 인한 깊은 만족의 희락이 있고, 내적인 평온함에 의해 화평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얻는 3가지 열매들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에 열매를 나타냅니다. 인내함으로 모든 어려움들을 견디고, 자비(친절)를 베풀고 따뜻한 배려의 선한 행동인 양선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과의 관계에서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삽니다. 맡은 일에 충성할 뿐만 아니라 온유와 겸손으로 모든 것을 대하며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가는 그 일련의 행동들을 절제합니다. 성령님이 다스리시는 곳에서는 언제나 이런 성품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율법 아래 있는 삶과 성령 안에 있는 삶의 차이를 말하면서, 우리가 성령 안에 살면 외적인 율법의 지배 아래 더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9가지 성품은 성령으로 맺는 것이지 율법으로 맺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 주님을 닮게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닮은 것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우리와 같이 이기적이고 정욕적으로 세상적인 자들이 성령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삶에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날 때마다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령의 열매 가운데 살아가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가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5:24-25)라는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갈라디아서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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