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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유기적인 살아있는 공동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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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4-1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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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프리츠 랑은 ‘메트로 폴리스’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 영화는 인간이 기술에 의존하게 되면 어젠가는 그 기술의 노예가 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의 예언처럼 이 사회는 인간성 상실의 세대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핸드폰에서 초고속 인터넷은 우리에게 너무도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기에 사람들은 이것들을 즐기고 있고, 분업과 표준화를 환영하고 조직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다양함과 옵션을 좋아하지만 우리의 편리함과 우리의 삶을 복잡하게 하지 않는 한에서 선택들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에서도 통하게 되었고, 교회는 은사의 다양성보다 표준화를, 모험대신 안전을, 종의 도와 희생 대신 안위와 편안함을 선택했습니다. 유기적인 친밀감보다 조직과 질서를 강조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모습으로는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 자신의 삶도 기름지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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