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3. 08. 20 성경(18) 말씀은 과분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합니다.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8-20 17:06
|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렘애3:22-23) 성경을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사랑과 긍휼로 가득함으로 인해 놀라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며, 우리가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십자가의 사랑을 알아갈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그 어떤 것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두려운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하나님이 나를 벌하실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계시하는 진리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출34:6,욘4:2). 예수님은 하나님이 죄인들을 영접하시고 용서와 은혜를 베푸시는 아버지이심을 밝히 보여주셨고,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요일4:8). 우리가 죄인이면서도 진멸되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긍휼이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내리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고, 양심에 따라 살지 않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자들이었기에 벌을 받는 것은 마땅하지만, 하나님의 긍휼이 하나님의 공의를 누그러뜨립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를 향한 변함 없는 사랑에 기초하며, 그 사랑은 무궁합니다. 인생은 자녀들을 키우면서 한결같이 긍휼을 베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라고 할지라도 사랑은 무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랑이 고갈됨으로 자녀들을 아프게 한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으로 자녀들에게 긍휼을 베풀었다면, 우리의 자녀들을 지금보다 더 잘 자랐을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이처럼 무궁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피곤이나 노여움으로 인해 쇠하는 일이 결코 없습니다. 오히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하십니다.”(롬5:20)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런 사랑의 행위들은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결코 고갈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이 새로운 날입니다. 하루를 주님과 함께 이렇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자체가 큰 은혜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긍휼을 베푸시는가? 왜 어제도 안 좋은 날이었거나 실망스러운 날이었거나 죄로 가득한 날이었는데, 왜 새로운 오늘을 주시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은 하나님의 언약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약속을 어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그는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십니다.”(딤후2;13)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로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디모데후서2:11-13)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