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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8. 06 성경(16)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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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8-0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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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중심에는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길 원하신다”라는 진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사실만 믿을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는 것을 원하신다는 사실 또한 믿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 피 값을 지불하신 사실을 아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 선물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몸이 주님의 것인 줄 알고 우리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영생은 삶의 질을 바뀌는 일입니다. 신분이 바뀌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이라는 말씀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요3:17). 하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보내주셨지, 멸망시키기 위해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과 같은 생명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을 믿는 자’들이 선물로 값없이 얻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오는 자들을 결코 물리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6:37).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심을 믿는 것에서부터, 성령으로 잉태되고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하셔서 다시 창세 전의 영광을 누리시는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이시며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한 자들의 삶입니다. 신앙은 ‘자기 성취’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나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나의 주님이 되신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통해 주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한 젊은 부자 관원은 주님이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하자 그는 순종하지 않고 근심하면서 떠나버렸습니다(눅18:18-27). 이는 주님을 믿고 따른 자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셨다고 해서 나의 삶은 없고 오직 주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의 주님 되심’ 가운데 살아갈수록 진정한 쉼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마11:28-30). “주님의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라고 하셨습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주님이 우리를 괴롭힐 목적으로 순종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을 따라가는 삶이 생명의 길이고 복된 길이기에 따라오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에 아무도 자랑할 수가 없음을 알고(엡2:8-9),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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