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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7. 23 성경(14) 말씀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이미 승리했음을 분명히 알려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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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7-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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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주님이 이처럼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제자들이 핍박을 받고 흩어질 것이며, 심지어 제자들 가운데 주님을 팔 자도 있겠고,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하게 될 것이라는 말들을 들은 제자들이 ‘근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고별설교에서 비록 제자들이 다 도망가도 자신은 제자들을 버리지 않고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또 다른 보혜사’가 너희를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위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대신 찢으시고 때리시며 고통의 형벌을 당하게 하셨지만, 예수님의 죽음이 대속의 죽음이셨기에, 그 십자가의 죽음은 바로 우리의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행하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고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대신 형벌을 받는 것뿐이었습니다. 주님이 매를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고, 주님이 고통을 당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악된 길에서 각기 제 갈 길로 갔지만, 하나님은 우리 죄악의 짐을 모두 주님에게 지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님의 대속의 죽음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셨습니다(롬1:17). 의롭다함을 받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자녀에게는 또한 평안을 누릴 권세가 주어집니다(요14:27). 그 평안은 근심된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할 뿐만 아니라 환난도 담대함으로 맞서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에서는 죄인을 위하여 죽는 자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자랑하고 십자가 앞에 날마다 가까이 나아가는 것은, 그 십자가에서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나에게 이런 사랑을 베푸시다니, 늘 불경건하고 불순종하는 자인데 이런 사랑을 베푸시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도 하나님이 이렇게 큰 사랑을 베푸셨다면, 오늘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 안에 거하고자 하고 부족하나마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한다면,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더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자들에게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예수님 안에서 누리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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