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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7. 16 성경(13) 말씀은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히 알려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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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7-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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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라고 고백하는데,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지셨을 때 우리와 그리스도가 하나가 되었던 역사적 십자가 사건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 나는 거기에 있었는가? 우리가 그때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나는 그곳에 있었는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때 거기에 두셨습니다. 메시아를 고대했던 구약의 성도들과 신약 시대에 주님을 따랐던 자들과 그 후 믿는 모든 자들, 즉 용서받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났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우리도 함께 못 박혔기에 나의 죄 값이 다 지불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죄 값이 완전히 지불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고소 목록들이 다 지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빚 문서에 “다 지불됨”이라고 쓰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주님과 하나 되어 새로운 자가 되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제 살고 있는 것은 사실상 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비입니다. 왜냐하면 분명히 바울은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육신 안에 살고 있는 삶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내 몸 안에 사는 게 나인가? 그리스도인가?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선택 모두 말씀합니다. 우리가 나의 삶을 주님께 복종해야 하지만, 동시에 성령님은 내 안에서 주님이 살게 하십니다. 이것은 신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 가지 진리를 다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바로 지금 육체 가운데서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삽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훈련과 순종과 믿음이 필요하지만, 내 안에 살고 계시는 분은 나를 사랑하신 주님,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로마서6: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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