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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5. 28 성경(6) 말씀은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을 갖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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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6-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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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는 하나님의 크고 영광스러우시면서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따뜻한 선한 목자의 아버지를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길 원하시고 심지어 힘써 알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호6:3).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싶으셔서 창조하셨고, 우리 안에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갈망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 속에 자라가길 원하시고,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말씀이 살아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다가오게 하시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분별하면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기어 광야에서 쓸쓸히 밤을 지새우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갈망했음을 보여주는 시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63:1-2)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갈망하는 심령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쫓기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길 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통을 벗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고 싶었고, 그로 인하여 자신에게 베푸시는 인자하심을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다윗은 절망의 상황에서만 하나님을 갈망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으로 인하여 만족함을 얻고자 했던 자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내가 원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빌3:10). 그리고 성도들 역시 이런 하나님을 알기를 기도했습니다(엡1:17).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칩니다.”(시119:130) 우리에게 다윗이 보고자 했던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경험하게 합니다. 지혜롭게 합니다. 주의 말씀을 가까이함이 복입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가? 힘들고 어려운 밤에, 좌절과 낙심의 밤에, 고아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밤에 우리도 다윗처럼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라고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을 우리가 펼 때만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할 때,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시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사도행전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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