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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5. 21 성경(5) 말씀은 우리의 실체를 보게 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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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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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그 의도를 밝혀냄)하나니”(히4:12)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종교적인 하나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로를 얻고, 용기를 얻고, 우리의 지혜에 도움을 주는 책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에서 바울은 ‘성경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 칼보다도 더 날카롭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외과의사의 칼처럼 자르고,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합니다.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있는 것은 그 어느 하나도 없습니다. 바울이 사용한 성경에 대한 이미지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재입니다. 태양의 온기처럼 우리의 피부만 따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깊숙한 곳의 죄악을 도려내는 칼날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우리보다 더 잘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리의 영혼을 깊이 파고드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의 실체를 보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심령을 다 아시는 것처럼, 성경을 보면 우리로 하여금 나의 심령을 꿰뚫어 보게 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보다 우리를 잘 아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 어떤 책도 우리 마음의 깊은 곳을 드러내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쓰러졌을 때, 성경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위로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교만할 때, 즉 세상의 것들로 인해 높아졌을 때, 성경은 우리의 죄악을 드러내고, 우리의 위선을 벗기고, 우리의 고집을 꺾음으로서 우리를 낮추게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것은 우리에 도전적이고 위험합니다. 마냥 위로와 안전하게 하는 것만 아닙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보다 빛이니라.”(엡5:13)라는 말씀처럼, 말씀으로 찔러 쪼개신 곳마다 반드시 치료하고 회복하십니다. 그분이 무엇을 드러내시든 간에, 그 목적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온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포도나무의 가지에 비유하셨습니다.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지치기가 필요한데 이 가지를 자르게 하는 것이 바로 말씀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예배와 찬양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감사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가 결코 그 무엇도 감출 수 없도록 나의 내면을 찔러 쪼개어 드러내시는 칼이라는 사실에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삶을 맡길 때 나의 죄가 드러나고, 나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런 인생이 말씀에 따라 순종하게 되고, 더 많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될 수 있고, 더욱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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