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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2. 12 예수 그리스도(2)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셨는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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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2-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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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셨으며,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시고 죄 사함을 이루게 하셨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 독생자라고 믿으셨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많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라고 칭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에 등장합니다. 이 표현은 ‘단지 인간’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다니엘 7장 13,14절을 인용한 표현입니다. 다니엘의 예언을 보면, ‘인자’는 전능하신 이의 임재로 나아가시며,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가지셨고, 뭇 백성의 경배를 받으시며, 그분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다니엘이 예언한 그 ‘인자’가 자신이심을 즐겨 사용하심으로 자신의 신성을 드러내셨습니다. 밴후저라는 학자는 “예수님이 이런 명칭을 사용하신 것에 관해서 흥미로운 점은... 그분께서 이것을 미래의 영광과 연관시키셨을 뿐 아니라 고통과 죽음의 주제와도 연관시키셨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명칭을 사용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 온 메시아에 관한 새로운 사실, 즉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전에 먼저 고통당하실 것임을 가르치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눅9:22). 둘째,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나타내시는 “내가 있느니라.”라는 말씀을 사용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8:58) 이 말씀은 하나님이 불타는 떨기 가운데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인데, 이것은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심을 분명히 선언하는 것이어서, 이 말을 들었던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시면서 자신의 신성을 주장하셨습니다(막2: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도널드 카슨은 “그런 말을 정말 의미 있게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은 하나님뿐이다. 왜냐하면 죄는 다른 사람들을 거스르는 것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넷째,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신 방식에서도 초월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만약 열두 제자가 새로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예수님은 어디에 해당하시겠는가?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만드시고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세우신 것처럼 구속받은 무리를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예수님의 가르치실 때 하시는 말씀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는 내가 이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참된 것임을 먼저 선언하노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신적인 권위와 능력도 소유하신 분이심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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