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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01. 01 신년 새해! 이렇게 시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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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3-01-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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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90편 모세의 기도를 보면,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풀과 같은 인생을 대조시키면서 복된 삶을 살 것을 권면합니다. 모세가 “인생은 짧고 신속하게 날아갈 뿐이다”라고 해서 “인생의 허무”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짧은 인생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모세는 짧은 인생을 사는 우리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사는 법을 배우라고 하면서 이런 권면을 합니다. 첫째, 짧은 인생이기에 덧없이 세월이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의미 있는 일에 삶을 투자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12절) 주어진 시간에 어떤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나에게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들은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살라는 겁니다. 암투병하는 어떤 성도는 하루하루의 삶을 복음을 전하고자 작정하고 오늘도 연약한 몸을 이끌고 복음을 전합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가정과 이웃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을 나누는데 마지막 시간을 투자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세월을 아끼라...주의 뜻을 분별하라...방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엡5:16-18). 둘째, 현재 나의 삶이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이라고 해도 “지금 당장” 변할 수 있다고 가르쳐줍니다. 즉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들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1-2절),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14절) 성경은 하나님을 만난 인생들이 극적으로 변한 삶을 살았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삭개오, 세리 마태, 수가성 여인, 막달라 마리아와 같은 사람들을 보십시오. 특히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여호와여! 돌아오서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13절) 하나님은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인생이 수고와 슬픔뿐인 것은, 인생들이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살고자, 내 마음대로 살겠다고 하는 죄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8절). 중국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주를 시작하고 난 후에야 악기를 조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라!” 예수님은 구세주로만 오지 않으시고, 선한 목자로도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풍성한 삶으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거나, 아브라함 조카 롯처럼 눈에 보이는 세상의 풍성함을 바라보다가 소돔과 고모라 성에 들어가지 말고, 오늘의 수고와 슬픔뿐인 삶에서 벗어나, 평안과 안전과 쉼이 있는 새해를 맞이합시다.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시편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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