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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2. 18 성경(9) 유대교에서는 구약성경의 완결성을 어떻게 증언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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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12-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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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은 유대교의 성경도 됩니다. 구약은 유대인에 의해서, 유대인을 위하여 기록되었습니다. 유대교 학자들은 자신들의 24권이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구약 39권과 권수는 다르지만 동일하게 받아드립니다. 구약이 완전한 유대교의 정경을 이루고 있다는 증거를 보면, 첫째, 히브리어의 알파벳이 24개로 이루어져 있기에(두 개의 이중 문자가 있어서 22개 혹은 24개가 됨), 구약이 2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구약성경의 완결성을 갖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개신교가 사용하는 39권의 구약성경을 현재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24권으로 배열하기 위해서, 유대인들은 12개의 소예언서를 한 권으로 묶고, 상, 하로 된 책들(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에스라-느헤미야)를 각각 한 권으로 묶습니다. 둘째, 유대교 내에서도 구약성경의 정경으로서의 완결성을 인정하는 언급들이 있습니다. 요세푸스는 “(말라기의 시대, 약 주전400년 경) 아닥사스다 왕 시대로부터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기록되었지만, 이전에 기록된 것과 똑같은 권위를 가질 만한 것은 없었다. 이는 예언자들의 계승이 이미 단절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고, 유대교의 ‘탈무드’에서는 “마지막 예언자들인 학개, 스가랴, 말라기 이후에 성령께서는 이스라엘을 떠나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 필로나 요세푸스와 같은 유대교 학자들이나, 주후 70~132년경의 유대 학문의 중심지였던 얌니아 출신의 학자들과 ‘탈무드’ 등이 유대교의 정경의 수에 관해 일치된 견해를 보입니다. 유대교의 그 어떤 분파도 지금 있는 구약성경 24권(개신교는 39권) 외에 다른 성경을 인정하지 않고, 개신교 구약성경의 39권의 책 중 그 어떤 책도 거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약성경의 완결성을 확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을 많이 인용하셨지만, 24권(개신교는 39권) 이외의 다른 것을 인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외경’을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인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마23:35절에서 예수님은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창4장), 너희가 성소와 제단 사이에서 살해한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에 이루기까지(대하24:20-22)”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정경으로서 구약의 한계가 역대하(유대교 구약성경에서 제일 끝의 책)까지 라고 분명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마5:17)을 사용하셨는데, 이는 “성경전체”(눅24:27)라는 구절과 병행하여, 유대교 성경의 정경으로서 완결성을 나타낸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마5:17)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으며, 유대교의 구약을 그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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