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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 9 신앙생활은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누리는 것입니다.(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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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10-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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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은 왜 승천하시는지를 잘 몰랐고, 하늘을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러자 천사들이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라고 말합니다(행1:11). 막달라 마리아도 부활의 주님을 보자 꽉 붙잡습니다. 더 이상 헤어지지 않겠다는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마리아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요20:17) 이것 역시 왜 예수님이 승천하셔야만 하시는지를 잘 몰라서 한 행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으셔야만, 성령으로 마리아의 마음속에 함께 하실 수 있고, 모든 성도의 마음속에 함께 하실 수 있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으셔야만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세상을 통치하실 수 있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행하실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보좌 우편에 앉으심으로 대제사장으로서 사역을 온전히 행하심으로 오고 오는 성도들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가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돌에 맞아 죽어갈 때, 스데반 집사는 하늘 보좌 앞에서 서 계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천사와 같이 죽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법정에서 아무리 자신을 정죄하고 처형을 당하고 있지만 예수님이 하늘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함을 위해 대언하심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봤기에 천사와 같은 얼굴이 된 것이 아니라 승천하셔서 하늘 심판대 앞에서 자신을 ‘대리’하시고 계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요일2:1-2). 그래서 땅의 법정 판결에 대해서는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셨기에 성령으로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가 있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고,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하고 계시고, 현재 내가 어떤 죄를 지어도 나를 위해 하나님께 변호하시는 대언자가 있기에 기쁘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나의 부족하고 모자람보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보십니다. 예수님 보혈의 피로 정결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앞날이 불안하고 현재의 고통 때문에 두려워한다면 이것은 승천하시어 보좌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우리의 자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성도는 보좌 우편에 앉은 예수님과 함께 하늘 보좌에 앉은 자라고 하셨음을 믿고 오늘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엡2:5-6).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에베소서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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