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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 2 신앙생활은 십자가의 사랑을 알아가며 누리는 것입니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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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10-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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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가 받아 마땅한 형벌을 받으심으로 대속의 은혜를 덧입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자발적인 순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살았어야만 하는 삶을 사셨고, 그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의’만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 자녀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만 아니라 ‘사랑’을 받은 자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단순히 죄 사함의 기쁨만 아니라 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예수님이 누리셔야 할 보상을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게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라고 기도하셨는데, 이것을 보면 예수님은 십자가 진노의 잔의 고통을 다 아셨으면서도 십자가를 지셨다는 점입니다. 왜요? 바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진노의 잔을 모르고 마신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한 주님의 사랑은 정말 놀랍고 하나님에 대한 주님의 순종은 너무 완벽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예수님 안에서 누림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잠자고 있는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했어도 제자들은 여전히 잠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예수님은 “내가 저들을 위해 죽어야 할 가치가 있는가?”라고 생각이 들으셨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런 제자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왜요?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고 기도했지만, 우리를 향한 그 사랑은 진노의 고통보다 더 컸기에,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첫 아담과 달리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채찍과 못 그리고 창으로 몸이 으스러지는 고통이 주어졌지만, 우리는 나음을 입는 축복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버림을 받고 진노를 다 받는 그 순간에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버림받는 그 순간에도 주님은 순종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이실 뿐만 아니라 주님처럼 살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순종하셨음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자발적인 순종을 할 때, 자존감과 평안함 그리고 담대함이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고, 점점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진노의 잔을 마심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멈추지 않으셨던 것처럼 오늘날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브리서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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