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2. 9. 25 신앙생활은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7)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9-27 17:31
|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대언자)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요14:16,17) 제자들은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어도 잘 몰랐습니다. 제자들이 잘 몰랐던 이유는, 성령님이 그들에게 아직 임하시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예수님 자신이 “보혜사”(대언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자녀들아...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보혜사)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2:1,2). 즉 보혜사가 두 분이십니다. 한 분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위해 담대히 변호하시는 예수님이시고, 그래서 예수님의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가 됩니다. 또 한 분은 예수님이 행하신 구원의 모든 것에 대해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범죄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의 우리의 죄신 짊어진 화목 제물 때문입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과 죄 책감에서 자유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단지 위로하시고 능력만 부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고 진리를 알게 함으로 자유케 하는 삶을 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죄의 깊이와 실상을 보게 하십니다. 대속의 은혜를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는 때론 직접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예수님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함께 식사하고 교제를 나눴으면 더 잘 믿을 수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령님을 통해 제자들보다도 더 예수님을 알고 그 사랑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깨닫고 누리게 하십니다. 누가 뭐라고 비난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 가운데 담대히 살아가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유산)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라고 하셨는데, 주님이 말씀하신 이 평화는 오직 성령님으로만 얻을 수 있는 평안입니다. 세상의 평안과 달리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한결같고 영적인 평안입니다. 그리고 훗날 심판대 앞에 설 때 담대하게 하는 평안입니다. 성령님은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고, 영원한 행복을 보장하십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7)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16:33)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