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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8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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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5-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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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에서 중요한 것은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8)라고 바울의 고백처럼 ‘방향’을 분명하면, 우리가 맞닥뜨리게 되는 수많은 길과 문제 앞에 올바른 선택을 해 나갈 수 있고, 훗날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나와 함께 하셨음을 감사하게 됩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버이주일을 복되게 보내려면, 각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 안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로서 내가 어떻게 자녀들을 양육할 것인지, 자녀로서 내가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고 섬길 것인지를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한다면, 가정의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23:22,25)는 주의 말씀에 자녀들이 순종하면, 그 자녀는 부모를 공경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부모 역시 먼저 부모가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과 함께 자녀들에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면, 자녀들은 언약의 축복 가운데 사는 것을 보면서 여생을 보낼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지 않는 것이 복 된 가정을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순종하면, 비록 예기치 않은 어려운 환경을 만나고,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다고 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선한 손길을 경험할 것입니다. 때로는 계시된 성경과 달리 나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숨겨져 있어서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지라도 이럴 때마다,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의 삶의 주인 되심을 믿고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주의 말씀에 따라 살아간다면, 어둠의 터널을 헤쳐나오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경우 숨어 있는 하나님의 뜻은 고난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서도 기꺼이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나와 함께 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을 때, 고난 중에 낙심하거나 혼돈 중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고 해서 수동적으로 환경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은 인도를 받는 마음의 자세가 아닙니다.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지를 묵상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초월해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을 구원하시고자 계획만 하신 것이 아니라 독생자를 보내셔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택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찾아오셔서 간섭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뤄지게 하시고 우리는 그 뜻 안에서 행복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요셉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지만, 요셉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요셉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판 형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창50:19-21) 요셉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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