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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4. 3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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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4-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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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데 있어서 ‘소명’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소명은 나의 모든 것들을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데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업이 소명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직업과 소명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명이 직업을 초월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예술의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명은 일반 직업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합니다. 예를 들면, 고아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돌보고, 자녀들을 입양하고, 사회의 어두운 그늘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자원함으로 돕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명이라는 단어가 복수인 것을 보면, 소명이 직업이라는 말로는 다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로 직업은 특정한 교육과 훈련을 요하고, 승진과 보상을 제공하고, 사회에 중요하다는 것들을 산출해 냅니다. 사회의 복지와 이익에 이바지 합니다. 그러나 소명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능력 가운데 주어집니다. 보험을 파는 것은 직업이지만, 무조건 판매만 하지 않고 사람들을 자기 자원의 훌륭한 청지기가 되도록 돕는다면 이것은 소명이 됩니다. 중학교 교사가 인생의 힘든 시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돌봄과 사랑을 지도하는 것은 소명입니다. 목회자가 세상의 직업처럼 자신의 유익을 구한다면 삯꾼이 되지만, 하나님을 알아가고 알려줌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소명을 발견하고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가게 하는 사역을 한다면 소명에 따라 목회를 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 직업을 통해서 자기가 있는 직장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지체들을 사랑하고자 섬긴다면 이것은 소명입니다. 직업은 자신의 수입과 힘과 명예들을 생각하지만, 소명은 사람들에게 인간의 필요와 도덕적 기준과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게 합니다. 소명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방식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종교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려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돕고, 우환을 만나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실제적으로 돕고자 한다면 이것이 소명에 헌신한 모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부르듯이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아가야만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소명에 따라 사는 사람들이 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라디아서5: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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