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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2. 20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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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2-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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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때, 작은 일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수동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능동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선택’하면서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너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너희 길을 인도하시리라’는 말씀이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선택을 할 때마다 수많은 고민을 하고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가장 확실한 답은 ‘성령 안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깨닫는 것도 없을 때는 힘들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침묵이 나에게 더 긴히 하실 말씀이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선하신 목자의 손길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도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자녀를 삼으신 목적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기본 원칙의 삶을 사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주의 뜻에 따라 믿음으로 선택을 했다고 해도 그 결과가 항상 내가 기대했던 것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그러므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5,37) 현재 힘든 일들이 언제 어떻게 풀릴지 몰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직장선택과 결혼, 육아와 이사, 사별과 질병과 같은 일들을 맞닥뜨릴 때에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오늘 선택할 자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본적으로 선택할 때마다 가져야 할 안목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가? 둘째는, 지체의 유익과 덕을 세우는가? 셋째는, 나의 욕심과 야망인가? 믿음의 선택인가? 이런 세 가지 안목으로 선택할 때,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고 모든 일이 다 형통’(시1:3)하리라는 말씀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계시록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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