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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13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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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2-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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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도를 받는 삶을 살려면 견고한 신앙의 뿌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견고한 신앙의 뿌리를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을 준비하시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견고한 신앙의 뿌리가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의 삶을 시작하시기 전에, 4가지로 무장하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첫째는, 어려서부터 키만 자라가시는 것이 아니라 ‘지혜’도 함께 자라가셨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자라갈수록 사랑스러워 가셨다는 것입니다(눅2:52). 어려서부터 지혜의 말씀으로 무장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과 동시에 그 뜻대로 인도를 받으실 수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둘째는, 공생애의 삶을 사시기 전에,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사명에 헌신함으로 무장하셨습니다(눅3:21-22).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다는 것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인식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의식이 있으셨기 때문에, 고난을 감당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예수님에 대해 하나님은 기뻐하셨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강림하셨고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셋째는, 광야로 나가셔서 40일 금식기도하시면서 광야의 영성으로 무장하셨습니다(눅4:1). 예수님이 광야로 나가신 것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부터 강림하신 성령님에게 이끌리셨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영성으로 무장하셨기 때문에 세례요한처럼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에 담대히 선포하실 수 있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들이 인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광야의 영성으로 무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세상과 타협하고 주저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마귀의 모든 시험을 이기심으로 공생애의 삶을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사역하시기 전부터 마귀와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험에서 승리할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깨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에서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가 있듯이, 시험에 빠지면 하나님의 인도를 제대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견고한 신앙의 뿌리에는 ‘지혜, 사명, 광야의 영성, 시험을 분별하고 승리’의 4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위로부터의 지혜와 세상에서의 사명, 내적으로는 광야의 영성과 마귀의 시험을 분별하며 지혜의 말씀으로 물리치는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공생애의 삶에 하나님의 인도가 확실했던 이유는, 이런 뿌리 깊은 영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4가지 영성을 한 순간에 갖출 수는 없지만, 항상 우리 신앙의 뿌리가 견고한가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신앙의 뿌리가 견고할 때, 하나님의 인도를 제대로 받을 수 있고, 인도를 받으면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복의 통로가 됩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누가복음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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