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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 23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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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1-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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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제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주님의 원하시는 만큼, 주님이 원하시는 때에 허락하소서”(토마스 아 켐피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주어진 선택의 폭과 가짓수 때문에 기가 질려 혼란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현대인들은 심지어 종교마저 마음대로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신앙의 본질 자체까지 자기들 취향대로 바꾸려고 합니다. 죄의 기준도 상대적이 되었고, 종교의 규율들도 바꾸려고 합니다. 대중의 기준이 성경보다 앞선다면, 기독교가 주는 유익은 사라지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자유는 경험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자유는 ‘그리스도의 종’이 될 때 옵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에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말씀 순종에 진정한 자유가 있기에,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순종이 없는 은혜는 인생을 방종하게 만듭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치부해 버리고 방종의 삶을 사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10:23-24) 바울은 고린도식 자유에 맞서 기독교적 자유로 맞섰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진정한 자유를 주는 순종은, 강압적인 것이 아니라 나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순종이지 율법적이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자유는 예술가들과 운동선수들이 경험하는 자유와 비슷합니다. 이들은 최고의 예술작품을 만들고,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다 포기하고 스스로 엄격한 자기 통제하에 최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자유를 얻습니다. 이들이 목표를 이루고자 모든 자유를 포기합니다. 그들이 혹독한 훈련의 규칙을 따를 때, 그들은 순종의 자유를 얻게 됩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수많은 유혹에 노출되지만 거절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지속적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 이유는, 바로 그때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결정’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진정한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갈라디아서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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