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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 2 하나님의 인도 어떻게 받는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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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2-0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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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세운 계획을 이루려고 많은 것들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나의 계획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는 별로 흥미를 갖지 않고 소홀히 다룹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행동을 과감하게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빈번하게 놓치거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대해 그릇된 개념을 갖고 용감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나의 삶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생기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의 지도를 제시하기보다는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가르치며,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하라고 명령합니다. ‘단번에’ 나를 향하신 올바른 길을 찾고 싶은 것은 우리의 소망이지만, 실상은 지극히 작은 사소해 보이는 것들을 무시하지 않는 가운데(부지런한 주부 혹은 학생, 자상한 배우자, 훈련된 제자로 사는 것 등), 살아가야 합니다. ‘단번에’ 나의 직업과 전공과 같은 것을 찾고자 하는 것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매 순간 주되심을 인정하고 오늘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해 ‘숨으시는 하나님’으로 잘못 알고 우리는 ‘술래잡기’를 하듯이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만 하고 하나님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으로 오해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분이시기에, 우리에게도 ‘분명한 뜻’을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미래를 우리의 힘으로 통제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점쟁이로 취급해서 미래를 ‘미리’ 알려주는 분으로 생각한다면 문제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미래를 알면 안 됩니다. 또 안다고 해서 그것이 나의 삶에 도움이 되겠는가? 만약에 몇 년 후에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다고 ‘미리’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부터 우리의 삶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자신의 무능력을 한탄하면서 비관할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를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뜻은 온데간데가 없을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우리는 나태하고 안일하고 교만해질 것입니다. 이러면 내가 미래에 즐거움을 누릴 오늘의 열심과 능력을 잃고 말 것입니다. 오히려 주님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현재 이미 알고 있는 지극히 작은 일에 충실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이사야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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