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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 5 내 안에서 나를 나 되게 창조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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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12-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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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특별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 자신을 바라보면서 마음에 안 들어 하곤 합니다. 또한 세상에는 우연처럼 생각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합니다. “과연 이런 나에게 하나님은 관심이 있으신가?”,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가?”, “나에 대해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하는데 맞는가?”,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가신다고?” 우리는 수 많은 질문들을 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진리는 ‘하나님은 나를 자신의 형상으로 빚어가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당신의 길을 찾아가라⌟는 책에서 개리 라펄라는 이런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침몰하는 아스토리아함에서 스테이플스는 살아남은 500명의 생존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파편과 충격으로 두 다리에 부상을 입고 배가 폭발할 때 바다에 떨어졌는데, 그는 작은 구명띠 때문에 살아납니다. 그는 너무 감사한 나머지 후송되어 가면서도 구명띠를 끌어안고 자신의 생명을 건져내준 구명띠를 자세히 보게 됩니다. 그리고 구명띠에 써 있는 제조회사와 등록번호를 발견합니다. 훗날 휴가차 집으로 돌아온 그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 구명띠를 만드는 회사에 일했던 어머니에게 왜 등록번호가 벨트에 적혀 있느냐고 묻자, 어머니는 전시에는 회사가 각 구명띠마다 실명제를 실시하게 되어 있다는 답변을 듣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구명띠에 적혀 있는 ‘그 번호’를 말하자, 어머니는 이렇게 답합니다. “그 번호는 내 개인 코드였단다. 내가 책임지고 검증한 모든 구명띠에 그 번호를 남겼단다.” 한 사람 어머니의 책임 있는 행동이 자기 아들의 생명을 건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런 일을 못하시겠는가?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뻐 한다.”는 말이 있는데, 하나님은 오죽 하시겠는가? 오늘날 인간의 게놈지도를 보면, 설계자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독창적인 설계과정을 인정하게 된다면,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함을 발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본받으려고 애쓰는 것이나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것은 건강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나는 나다’라는 자의식과 함께 하나님이 독특하게 창조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 때,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를 빚어가시는 하나님께 나의 인생을 맡깁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편13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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