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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26 쾌락주의는 사람을 공허하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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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9-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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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쾌락이 삶의 척도가 된 시대가 없지만, 이것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곳에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주는 쾌락은 하늘의 기쁨입니다. 일시적이고 자극적이고 공허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안전을 제공해 주는 기쁨입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돈을 벌고자 노력하지만 재정적 안정이 그 누구에게도 마음의 안전을 주지 못합니다. 성적충족을 위해 사는 삶 역시 공허하게 만들 뿐입니다. 쾌락주의에 빠져 평생을 살았던 이들이, 19세기말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창한 영국 유미주의자인 오스카 와일드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처럼 끝나버린 것을 봅니다. “신들은 내게 거의 모든 것을 선하셨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무감각하고도 감각적인 편지의 오랜 마법에 빠지게 만들었다. 나는 정상에 머무는 것에 지쳐서 의도적으로 새로운 감각을 찾아 깊이 내려갔다. 생각의 영역에서 내게 역설적이었던 것이 열정의 영역에서는 내게 타락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삶에 무관심해져 갔다. 즐거움이 있는 곳에서는 쾌락을 누렸고 그렇게 지속했다. 일상적인 나들의 모든 사소한 행위가 인격을 만들기도 하고 해체하기도 한다는 점을 망각했기 때문에 결국 사람이 은밀하게 침실에서 행한 것을 언젠가는 지붕 위에서 크게 외칠 날이 온다는 점도 망각했다. 내 자신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다. 나는 더이상 내 영혼의 선장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실조차 몰랐다. 쾌락이 나를 지배하도록 허용했다. 결국 끔찍한 불명예로 끝났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단 한 가지, 완전한 수치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정말 원하십니다. 영원토록 행복할 수 있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연합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처럼 희생적인 사랑과 섬김으로서 즐거움을 얻었듯이 우리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즐거움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용서와 평화, 희망을 주는 삶을 통하여, 풍성한 생명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는 쾌락을 추구하는 자들을 향해 예수님이 나사로 무덤에서 우셨던 것처럼 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의 말로에 대해 무관심하지 말고 재림과 함께 이 세상이 새로운 가치와 기쁨으로 살 것을 사모하면서 오늘을 온전한 사랑과 공의로 그들을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셨던 성령님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 또한 바꾸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골로새서 3:5-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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