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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5 우리는 행복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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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9-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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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쾌락이 삶의 척도가 된 시대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는 향락을 즐기는 세대입니다. 사람들은 쾌락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것들과 연결하며 살아갑니다. 오락과 게임과 스마트기기와 접속해서 기계문명과 쾌락문화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과연 행복이라는 말로 포장된 쾌락이 인생의 전부인지를 우리는 점검하면서 살아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을 선택하셨고, 복음사역을 하시는 동안 온갖 비난과 시련과 고통을 다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죄인과 세리들과의 친구였으며, 깨어진 자들의 마음을 치유하셨고, 병들고 압제하에 있었던 자들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까지 선택하신 주님을 볼 때, 쾌락주의가 진리라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선교적 사명을 느껴야 합니다. 재미와 쾌락만을 추구하면 의미 있는 삶을 상실할 수밖에 없고, 의미를 추구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가치가 있고 즐겁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비록 나의 인생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이 아님을 알게 해야 합니다. 재미와 쾌락의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거기에는 의미를 찾을 수 없고 가치를 발견할 수 없기에 그런 인생은 진짜 실패한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재미가 아니라 의미를, 사치가 아니라 가치를, 향락이 아니라 희락을 추구할 때, 참된 행복이 있음을 아는 자들입니다. ‘행복을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된다’는 쾌락주의는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행복이나 쾌락 그 이상의 것들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사랑받는 느낌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랑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를 원합니다. 쾌락추구는 인본주의의 결과이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성의 상실입니다. 우리는 ‘좋게 느끼는 것’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해서 그리고 영혼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삶이 쾌락주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53:3) 예수님이 이런 고난을 선택하신 것은,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인생들에게 참된 행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생명을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요10:18) 하늘 영광도 다 버리시고 이 땅에서 고난의 삶을 사신 모습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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