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1. 8. 29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과 생각을 다 아십니다.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8-28 19:32
|
|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영혼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자들의 삶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복된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진리를 무시하고 외면한 채 탈인간화의 심연과 그에 따른 상대주의의 늪에 빠지게 합니다. ‘자연과 신이 동일하여 일체의 자연은 곧 신이며, 신이 자연이라고 생각하는 범신론’과 같이 사람들을 현혹해서 ‘당신 또한 신이 될 수 있다는 과장된 개념을 심어준다’라고 해서 인생이 가치 있는 것도 아니고, ‘자연을 유일하고 절대적인 근본원리로 보고 온갖 현상과 과정을 자연의 소산으로 생각하는 자연주의’는 오히려 범신론과 반대로 인간을 축소시켜 그저 생각하는 기계로 전락시켜버리기 때문에 이런 삶이 의미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를 신격화하는 것도 문제이고 지나친 환원주의(다양한 현상을 기본적인 원리로 다 설명하려는 주의)도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입니다. 인생은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할 때, 삶이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존귀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시편 8편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인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8:3-5,9) 그런데 이 세상은 존귀한 인간을 물질적인 존재로 타락시켜버렸습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헛되도다. 당신 스스로 당신의 모든 불행에 대한 치유법을 찾으려 하다니. 당신의 모든 통찰은 결국 당신이 참되고 선한 것을 발견하는 힘이 당신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 줄 뿐입니다. 철학자들이 당신에게 그것을 약속했지만 그들은 그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병에 대해서 어떻게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주요 질병들은 첫째 교만인데, 그것이 당신과 하나님을 갈라놓았으며, 둘째 정욕인데, 그것이 당신을 땅에 붙들어 매고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이 둘 중의 하나의 질병을 당신 안에 유발시키고 있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육적인 존재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139:7)라고 하면서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는다면,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시139:17-18)라고 고백하면서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주께 감사함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139:14)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