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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 8 인간성의 의미는 기독교의 절대 진리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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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8-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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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는 말은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문제점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인간을 기준으로 한 척도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간 문화, 어떤 인간의 가치를 기준으로 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그 어떤 대답도 나올 수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인본주의 세상에서 모든 가치는 사람과 문화 그리고 연령의 선호도와 편견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주의를 주장하는 곳에는 인간성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인간되게 하는 것은 사랑의 윤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인간을 사랑해야 하는 당위성도 없습니다. 신을 상대화하는 순간 인간 역시 상대적 가치로 전락하게 됩니다. 신앙을 부인하면 윤리도 상대적이 되고 내로남불이 됩니다. 도덕적인 추락은 막을 수가 없게 됩니다. 앞으로 이 세상에 또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래서 인간존재 의미를 찾으려면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자연을 신격화한 범신론이나 신성을 물질로 격하시킨 자연주의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육체를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영적존재입니다. 범신론은 인간을 교만하게 만들고, 자연주의는 인간을 자괴감에 빠뜨릴 뿐이지 거기에서 인간존재의 존귀함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겸손하게 사랑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진화론이 팽배한 오늘날 창조를 말하는 것은 많은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창조는 사실이고, 창조를 인정할 때, 인간존재의 존엄성이 드러납니다. 천문학자 호일과 위크라마싱헤는 ‘생명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성 단백질이 우연한 사건들로 한 자리에 형성될 가능성을 계산해 본 결과 10의 4만 승분의 1의 확률이고, 전 우주가 유기체 덩어리로 구성되었다고 해도 일어나기 어려운 터무니없이 작은 개연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진화의 과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구 외부에서 온 유전자들이 필요하지, 생명은 여기 지구상에서 발생했을 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가치는 국가나 사람들이 주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로부터 옵니다. 예수님은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는 질문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답하셨습니다(마22:37-40). 여기서 예수님은 하나님사랑과 인간사랑은 함께 가는 것이지 하나님사랑 없이 다른 어떤 도덕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 잉태했을 때, 하나님은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다”(창25:23)라고 말씀하심으로, 태중에 있는 아기는 단지 하나의 생명이 아니라 한 가문이며 장래를 결정한 후손임을 밝히셨고, 그 아기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잉태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인간의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에베소서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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