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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7. 18 열매로 우리의 믿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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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7-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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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무신론자 언론인 매튜 패리스는 <타임>지에 기독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기독교 복음전파가 아프리카에 남긴 큰 공헌은 세속적인 NGO, 정부 프로젝트들, 국제기구들과 차이가 있다. 아프리카에서 기독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 놓았다. 영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그것은 실제적인 갱신과 선한 변화였다.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아프리카에는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프린스턴대학의 무신론 철학자이며 미국종교연맹 회장직을 지낸 제프리 스타우트는 지난 200년간의 미국역사를 돌아보면서, “당시 가장 위대한 사회적 승리들이었던, 노예제폐지, 여성참정권 및 1960년대의 시민 권리의 승리들은 기독교인들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세속주의의 어리석음’을 고백했습니다. 로마의 박해 속에서도 기독교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성도 개개인의 열매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초대교회는 빈곤퇴치에 얼마나 지대한 역할을 했는지, 당시 박해자 줄리안 황제조차도 “자신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황제의 외침을 보면, “왜 우리는 불신앙이 전혀 먹히지 않는 것을 보게 되는가? 특별히 저들이 나그네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죽은 자들을 매장할 때 정성을 다하고, 말도 안 되는 삶의 절제들을 해 나가기 때문이 아닌가? 유대인 중에 거지가 없다는 것도 불경스러운 갈릴리인들이 그들의 빈자뿐 아니라 우리의 빈자들까지 돕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의 빈자들이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수치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들이 선행에 있어서 우리를 앞지르지 못하도록 하라.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나태함으로 수치를 겪게 될 것이다.” 이때만 아니라 안토니우스 황제 때의 역병(AD165-180)과 사이프리안 역병(AD250-270)에서 생존한 사람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열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시우스 황제의 박해(AD250)로 말미암아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형에 처해졌는데, 당시 알렉산더의 주교였던 디오니시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의 많은 형제들은 한없는 사랑과 충성을 보였다. 위험을 감수하고 병자들을 돌보고, 매일의 필요를 채워주고 그들과 이생을 평온하고 행복하게 떠나보냈다. 왜냐하면 이미 형제들은 병든 사람들에게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제들은 그들의 고통을 기쁘게 받아들였고, 병든 사람들을 간호하고 치료하다가 그들 대신 죽었다.”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안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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