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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27 모든 종교는 동일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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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6-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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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많은 주요한 길들이 기본적으로 일치한다.”라는 잘못된 가정들이 있습니다. 즉 ‘모든 종교는 동일하다’와 같은 가정들입니다. 이런 가정들이 힘을 얻는 이유는, ‘다원주의’를 포용적이고 일치와 관용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종교다원주의’도 ‘신의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비교종교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교들끼리는 서로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무신론이고 힌두교는 범신론이기에 서로 비교할 수 없고, 그나마 비슷하다고 하는 이슬람교와 기독교도 사실 서로 다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코란은 알라를 단 한 번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코란은 구원이 합당한 자에게 주어지고 방탕한 자들은 심판의 대상이라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탕자를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며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받아주시고 아들 위하여 잔치까지 베풀어 주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지 않습니다. 인본주의자들이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이유는 기독교와 같은 배타적인 진리가 교만한 것이며 일치와 관용을 깨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타성이 교만’이라는 다원주의도 스스로 배타적 진리를 주장한다는 측면에서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히려 배타성이 편협과 교만이 아니라 순수함과 거룩함에 이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부부관계에 다른 이성이 개입할 수 없는 측면에서 배타성은 순전함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극단적 다원주의를 주창함으로 가정과 사회의 기초인 도덕성마저 상대화시키는 위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기독교가 예수님 안에서 인종차별과 성차별과 신분차별을 타파하는 종교임에도 불구하고(갈3:28)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 안에 ‘역차별’과 같은 ‘독소조항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의와 도덕성’이 상대화되어가는 이 세상에서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에 따라 성도는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탕자와 같은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은 달려오셔서 안아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친구가 되시고(요15:15), 형제가 되셨는데(히2:11) 주의 말씀에 따라 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랑을 받았기에 배타적인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의 사랑을 받은 자들만이 주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고, 저주하는 자들을 위하여 축복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눅6:27-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6:31)는 말씀은 이슬람과 힌두교 문화 그리고 세상 문화에는 없는 명령입니다. ‘모든 길은 신에게로 이른다.’는 말은 매력적인 말이지만,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17:3). 불교와 힌두교의 열반의 목적지는 ‘자아의 중지와 욕망의 제거’이지만, 예수님은 모든 고난과 고통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아오심을 믿는 것’입니다(눅19:10). 타종교에서는 심판을 두려워하지만 기독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이 예수님이 친히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에 미래가 불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주님 때문에 안전합니다. 시대조류에 따르기보다는 주의 말씀에 따라 분별해야 합니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누가복음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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