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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20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않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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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6-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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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미친 선택이라고 비아냥거리면서, 자연주의적이고 전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우주가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진리는 과학적인 방법으로만 인식될 수 있다.”라는 주장까지 하는데, 이것들은 너무 순박한 생각에 불과합니다. 과학주의자들은 과학이 발전할수록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더 많이 밝혀지고 종교는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오히려 신의 존재를 반증하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빅뱅이론은 우주가 분명한 시작점을 갖는다는 이론인데, 이렇게 시작된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10의 60자승분의 1입니다. 이것은 확률적으로는 가능성은 있다고 말하지만 개연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주 너머 지적설계자를 가정하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주에 시작점이 있다’는 사실과 ‘우주는 생명체를 위해 미세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모두 강력하게 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만약 신이 없다면 과학적 탐색의 전 영역에 깔려 있는 우주의 규칙성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게 됩니다. 전형적으로 사람들은 ‘과학과 기적’은 상충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신이 당신을 우리에게 기적적으로 계시하실 수 있는 것도 오직 과학의 규칙성 안에서입니다. 그러므로 기적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과학입니다. 과학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동정녀의 출산과 부활의 기적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삶 속에서도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삶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합니다. 심지어 삶의 깊은 고통의 상황에서도 역설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곤 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는 말씀을 삶 속에서 경험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엡2:8-10).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만드신바(=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은 우주만 설계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 또한 설계하셔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시139편). 그리고 선한목자로서 우리의 삶의 인도자가 되십니다. 비록 삶의 고통의 시간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계시지 아니하도다.”(사도행전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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