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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6. 13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선과 악을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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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6-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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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허구의 산물’이라고 무신론자들은 주장하는데,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악과 선을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이 없다면, ‘악’은 스스로 신의 역할을 한 인간 자신으로부터 온 것이 됩니다. 또한 수많은 악행들, 인종차별, 성차별, 낙태, 동성애와 같은 것들은 그들이 그저 선호하는 취향이 됩니다. 무신론자들이 신은 없다고 말하면서 신의 악함들을 지적하는 것은 스스로 신의 역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신이 없다는 주장은, ‘전능하고 사랑이 많은 신이 존재한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한 일들을 행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가정에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에 그들은 ‘많은 악한 일들은 실제로 인간의 마음이 낳은 생각들과 행동들’이고, ‘선과 악을 단정할 신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런 일들은 사실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 아니고, 이런 일들은 단지 생존의 방법들이며, 인간존재의 표현적 범주에 해당된다.’라는 주장을 합니다. 도킨스라는 사람은 더 나아가 ‘우리가 행하는 것들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이뤄진 것들이기에 우리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종교는 실증 가능한 진리라기보다는 현상적인 문제이기에 신을 믿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오히려 그런 자들을 조롱하고 비웃어 주라.’라고 비아냥거립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성경은 ‘어리석음’이라고 말씀합니다(롬1:18-25). 이렇게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었고 자신은 거기에 따라 행동했기에 책임이 없다는 사람들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자유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부패한 마음은 더욱 더 어두운 선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영원과 도덕성’을 포기하면 ‘책임감의 문제’가 대두되고, 이런 사람들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에게 예수님이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8:11)’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내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압니다.’ 세상은 ‘용서는 용서받을 가치가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다’라고 말하지만, 주님은 ‘용서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나에게’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게 하십니다. 무신론자에게는 인간이 신이 되고, 육체가 영혼이 되며, 시간이 영원이 되고, 세속이 거룩이 되지만, 우리는 주님이 가르치신 영원함과 도덕성, 책임과 사랑으로 오늘을 자유로운 선택 가운데 살아갑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한복음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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