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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5. 2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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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5-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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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을 볼 때마다 모세의 부모가 아이를 보고 ‘준수함’을 느꼈듯이, 믿음으로 자녀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준수함’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을 보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입니다. 이런 안목을 가진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양육할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자녀의 신앙교육을 삶 속에서 가르치고 삶의 현장에서 부모의 신앙이 전수되게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신6:4-9).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여주고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이집트에는 기독교(콥틱교)의 숫자는 전체 인구의 9%인 9백만 명입니다. 이들은 오늘날에도 살인과 핍박이 난무한 이집트에서도 신앙을 지켜오고 있는데, 이렇게 신앙을 견고하게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구약과 초대교회의 전통에 따라 자녀들을 교육시켜 오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테필린(경문갑) 훈련’을 반복적으로 오늘날까지 지속해 오고 있는 것처럼 그들이 역시 동일한 훈련을 통해 자녀양육을 하고 있는데, 두드러진 3가지 자녀교육은, 첫째로 아이가 태어나면 누가 봐도 알 수 있게 기독교식 이름을 지어줍니다. 핍박이 있는 이집트에서 기독교식 이름을 갖고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당당하게 부모들은 기독교식 이름을 지어줍니다. 둘째로 유아세례를 받게 해서 자녀들이 교회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 자라가게 합니다. 셋째로 아이의 오른쪽 손목 안쪽에 산양 젖에 담가 놓았던 바늘로 십자가 문신을 새겨 넣습니다. 기독교식 이름을 몰라도 겉으로 드러난 십자가의 문신은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런 문신을 하는 것은 ‘나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라는 신앙고백이고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침으로 어릴 때 배운 것을 늙어서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잠22:6). 그리고 나의 가정 대대로 주님을 경외하는 가문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시128편). 엄격한 규율 가운데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지만 동시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해 줌으로 소중한 시기를 잘못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전11:9-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시편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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