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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 1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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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4-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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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만나기 전, 사람들은 향방을 알지 못하면서 열심히 달려가는 삶을 삽니다. 무신론자 장 폴 사르트르가 ‘인생은 쓸모없는 열정’이라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든 종교가 서로 다른 길로 가지만 결국에는 동일한 장소에 이른다.’는 종교다원주의의 말들을 하고 있지만, 이런 주장은 ‘종교에 대한 무지’를 드러낼 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배타적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진리를 상대화시키는 상대주의’가 강력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관용’을 베풀어 관계는 겨우 유지하게 했지만 ‘진리’를 찾기에 어렵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우리를 찾아오셨고 만나주셨고 때가 되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자기 혼자 스스로 예수님을 믿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 찾아오셔서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고 제자들이 도마에게 말하자 그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합니다. 그런데 부활의 주님은 이런 도마에게 찾아오셔서, “네 손가락을 이미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하셨습니다(요20:25-27). 기독교는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시는 종교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 찾아오시듯 우리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종교에서 어떤 사람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또한 말씀만 하지 않으시고, 친히 십자가의 대속의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시고, 또한 지금도 부활의 주님은 도마에게 찾아오시듯 우리를 찾아오셔서 삶의 의미를 주고 계십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미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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