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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3. 28 십자가는 하나님의 방식이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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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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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와 자연주의가 힘을 발하는 세상에서 신앙은 조롱과 비이성적인 대상이 됩니다. 창세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는 말씀으로 시작하고,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하나 창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격적인 분이시고 ‘말씀’하시는 분이심을 가르칩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로 유혹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흘려들은 것도 문제이지만, 사탄은 지금 ‘하나님이 말씀하시더냐?’로 공격합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에게 ‘너희가 스스로 선악을 선택하는 자로서, 도덕법을 스스로 만들어내면서 살라’고 유혹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인본주의 사상을 가지고 인간 스스로 선악을 규정하는 주체자가 되어 하나님노릇하면서 살라합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파서 물을 가두면서 인간답게 살라”(렘2:13). 사탄은 40일 금식기도하시는 예수님에게도 시험합니다.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봐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천사들이 너를 받드는지 보라.’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시험을 “기록되었으되, 또 기록되었으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로 물리치셨습니다(마4:1-11). 사탄은 하나님말씀 자체를 스스로 재해석하라고 유혹했지만, 예수님은 ‘기록되었으되’로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는 말씀임을 드러냄과 동시에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스스로 살지 않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말씀에 따라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십자가는 배웠다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한 것으로 보이고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으로 보이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혜를 받으면 영안이 열립니다. 십자가를 볼 때, 하나님사랑이 보입니다.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자랑할 것이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고전2:2;갈6:14).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런 기도를 하십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14:36),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사오니,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4-5)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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