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1. 2. 14 고독과 외로움이 많은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
 |
|
|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1-02-16 12:54
|
|
‘고독과 외로움’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을 때에도 느낀 감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독과 외로움’은 아담이 범죄한 후에 생긴 감정이라기보다는 살아있다면 누구나 갖는 감정입니다. 이런 외로움이 있었기에 아담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 역시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하와를 주셔서 관계를 맺어가게 하셨습니다. ‘고독’이 ‘자기 스스로 세상과 떨어져 홀로 있는 것’이라면, ‘외로움’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마음이 쓸쓸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혼자 살면서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끼면서 삽니다. 대가족과 직장에 속해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고독과 외로움’을 에덴동산에서부터 주신 것을 볼 때, 우리는 ‘고독과 외로움’의 유익함을 찾아 삶의 유익으로 승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이것들의 가장 큰 유익함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께 더욱 더 가까이 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시25:14,16)라고 하면서 자신이 대적들로부터 고통을 당할 때 느끼는 외로움 속에서도 더욱 더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둘째 유익은 아담이 하와를 만나듯이 배우자를 비롯하여 사람들과 인격적인 교제(코이노니아)를 나누면서 영적가족(오이코스)를 만들어가고 그곳에 성령님이 임하게 하는 공동체(에클레시아)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유익은 자기자신을 성찰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창조적인 시간들을 가질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주님도 골방기도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홀로 있을 때,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위에서 말하는 유익함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가 있습니다. ‘고독과 외로움’은 누구나 갖는 감정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주님의 뜻 안에서 해결하느냐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친밀함 가운데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시25:14,16)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