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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1. 22 우리의 마음이 힘들고 기갈 당한 상황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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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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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사실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경쟁과 갈등, 고독과 책임감, 기만과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들게 살아갑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이 격고 있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믿는 자들에게는 예배가 있습니다. 찬송과 기도가 있습니다. 힘들 때마다 예배를 드리면 마음이 정화되고 양심이 되살아나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 있는 느낌을 받고 나의 삶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게 되고 삶의 방향성이 확실해 집니다. 말씀을 통하여 갈한 심령이 채움을 경험하고 건강해 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더 경험하게 됩니다. 예배는 광야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힘든 영혼이 쉼을 얻게 하고 기갈 당한 영혼이 만족을 얻게 합니다.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마음들이 가라앉게 되고 어떤 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인지를 분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에는 항상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심령에 평안을 경험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드리는 기도에는 소망이 있고 확신과 함께 지혜를 얻고 힘든 세상을 살아갈 인내와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기도를 할 때 이런 은혜를 체험하는 것은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리는 행위이고, 나의 삶의 주인이 주님이신 것을 고백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할수록 기도제목들을 주님께 맡기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심으로 억눌렸던 것들로부터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기도는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삶은 고통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과 위로가 있습니다. 야고보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약5:13-14) 힘들 때마다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한 마음으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에 동참함으로 새 힘을 얻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신선한 공기 불어넣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베드로전서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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