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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13 하나님은 우리를 빚어 가시는 토기장이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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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09-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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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신들을 만들고 숭배하는 것들만 봐도 사람들에게는 영적목마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는 과정을 보면, 많은 경우 고통과 좌절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헤매다가 하나님을 만납니다. 반면에 남들이 부러워할 업적과 성공을 이루고 나서도 불안과 공허함 속에서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의 동기들을 보면, 사람들마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자신보다도 더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언제 우리를 부르실 줄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빚어 가신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믿지 못하는 상황들이 계속 있을 수 있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계속 빚어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바울도 부르셨고, 한 때 일곱 귀신들렸던 막달라 마리아도 부르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세밀하게 빚어 가고 계심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나와 함께 하셨고, 나를 빚어 오셨음’을 경험할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빚으시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이유들이 많이 있지만, 무엇보도 우리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드실 뿐만 아니라 허물과 죄로 죽어있던 우리를 위해 너무 비싼 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시고 사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피 값보다 비싼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까지 주시면서 산 우리를 외면하시고 방치하시고 무관심하실 수는 없으실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것들이 단절되어 있는 이 때, 우리의 영안이 밝아지고, 주의 음성을 들을 귀를 회복하고, 심령을 옥토 밭으로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힘든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빚어가고 계심을 느끼는 때가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예레미야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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