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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6 우리 마음의 주인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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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09-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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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을 어디에 쏟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 마음의 주인’이 결정됩니다. 얼마 전 영국해변에서 거친 파도에 휩쓸려 위험에 빠진 남성을 위해 20 여명이 인간 띠를 만들어 구조한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생명도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을 구조한 겁니다. 심지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그 사람은 구조되었지만 정작 자신은 죽는 일들도 있습니다. 이런 영웅적인 행동들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이것이야 말로 후손을 남기려는 진화의 흔적이라도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강한 사랑을 소유한 사람이기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근본 원인은 그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에 의해 그런 영웅적인 헌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가치와 진리에 헌신하고 있었기에 그렇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인공지능, 기독교세계관과 자연주의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딥블루’라는 컴퓨터가 세계 체스챔피언을 이기자 사람들은 기계와 인간의 유사성을 말하면서, 나중에는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말들도 했습니다. 그러나 ‘딥블루에 정신이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그 컴퓨터는 프로그램에 의해 행동했을 뿐이지,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서 이긴 것도 아니고, 이겼다고 기쁘고 졌다고 슬퍼하지도 않습니다. 컴퓨터가 즐기고 사랑하는 것이 없고, 두렵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없는데 어떻게 정신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컴퓨터는 인간의 삶을 도와주는 것에 불과하고, 인간은 앞으로도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에 대해 친밀함을 느끼고 아는 능력과 자식을 위하여 부모의 아낌없는 희생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심어놓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수록 감정과 행동은 건강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 역시 우리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 전체가 달라집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복이 있습니다(잠3:6).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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