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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도 죄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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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4-08-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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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시 즉결심판부의 라구아디아 판사가 한 사건의 재판을 맡았습니다. 하루는 가게에서 빵을 훔친 한 노인이 법정에 섰습니다. 그 노인은 눈물이 글썽한 채 말을 합니다.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판사는 다음과 같이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신의 절도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합니다. 그 벌금은 내가 내겠습니다.” 그러자 그는 지갑에서 돈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재판정을 향해 말했습니다. “이 돈은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을 내고 싶다면 모자에 돈을 담으십시오.” 그 즉석에서 47달러가 모였고, 그 ‘벌금’을 가난한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은 울먹이면서, “이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결코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겠습니다.” 그 후 그 판사는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탐식이나 과식은 죄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을 함께 나눌 때 건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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